호초음파 검사를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장면을 보게 됩니다.
태아가 입을 크게 벌리는 모습입니다.
이 모습을 본 산모들은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.
“아기가 하품하네요!”
그렇다면 정말 태아는 졸려서 하품을 하는 걸까요?
태아도 하품을 할까요?
네, 실제로 태아도 하품(yawning)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습니다.
초음파 연구에서도 태아가
입을 크게 벌렸다가
몇 초 동안 유지한 뒤
다시 천천히 닫는
움직임이 관찰됩니다.
이러한 움직임은 하품과 매우 비슷한 형태입니다.
태아 하품의 이유는 무엇일까요?
하지만 태아가 하품을 하는 이유가
졸려서인지 여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
전문가들은 몇 가지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.
1️⃣ 뇌 발달과 관련된 움직임
태아의 하품은 뇌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일 수 있습니다.
2️⃣ 턱과 얼굴 근육 발달
입을 크게 벌리는 움직임은
턱 관절과 얼굴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3️⃣ 호흡 연습
태아는 자궁 안에서 실제로 숨을 쉬지는 않지만
호흡과 관련된 움직임을 연습하기도 합니다.
초음파에서 보이는 태아 하품
초음파에서는 태아 하품이 이렇게 보입니다.
입이 크게 벌어짐
턱이 아래로 내려감
몇 초 동안 유지
천천히 다시 닫힘
이 모습은 딸꾹질과는 다른 움직임입니다.
딸꾹질은 보통 리듬 있게 반복되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.
한 줄 정리
태아가 하품을 하는 모습이 초음파에서 관찰되지만
졸려서 하는 하품인지 여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
하지만 대부분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입니다.

초음파 검사 중 입을 크게 벌리는 태아의 모습 (하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