병원에 가면 괜히 눈치 보여서
궁금한 것도 못 물어보셨던 적 있으시죠?
특히 초음파 검사실에서는 더 그런 것 같아요.
선생님은 화면을 보면서 계속 측정하시고,
나는 뭘 보고 있는 건지…
지금 물어봐도 되는 건지 고민될 때가 많아요.
그런데 사실은요 —
궁금한 건 다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😊
오히려 질문해 주시는 분들이 더 좋아요.
이런 질문들 정말 많이 받아요
“지금 뭐 보고 계세요?”
검사 중에 물어보셔도 괜찮아요.
아기 머리인지, 심장인지, 양수인지
보고 있는 부위를 설명드릴 수 있어요.
“심장 소리 들을 수 있나요?”
가능하면 들려드려요 🫶
처음 듣는 아기 심장 소리는
생각보다 훨씬 감동적이에요.
“아기 얼굴 볼 수 있어요?”
주수와 아기 자세에 따라 달라져요.
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거나
등을 돌리고 있으면 잘 안 보일 수도 있지만,
잘 보이면 같이 보여드려요 😊
“이거 정상인가요?”
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꼭 물어보세요.
환자분이 어떤 부분을 걱정하는지는
말씀해 주셔야 저희도 알 수 있거든요.
사실 제일 좋은 건
검사 끝나고
“잘 봤습니다~” 하고 나가는 것보다,
궁금했던 걸 다 해소하고
안심된 마음으로 나가시는 거예요.
질문 많이 하는 환자분들,
저는 오히려 더 반갑답니다 😊
